중앙사회서비스원, 제2차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개최
중앙사회서비스원, 제2차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개최
  • 이성우 객원기자
  • 승인 2023.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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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미 원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중앙사회서비스원이 개최한 제2차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유튜브 화면 캡처
중앙사회서비스원이 개최한 제2차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유튜브 화면 캡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5일 오전 10시, 드래곤시티 한라홀(서울 용산구 소재 )에서 제2차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사회서비스 고도화,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에 따라 사회서비스 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핵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의 상생협력부스 탐방과 대담, 이종성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을 비롯해 1, 2,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협력·혁신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 및 기술개발 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 및 기술 개발 사례를 공모하였다.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업 30건과 기술개발 사례 34건을 접수했으며, 이중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2부는 온 국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 실현의 성과보고의 자리로, 첫 번째 세션에는 사회서비스 품질 강화 및 우수 공급주체 육성을 통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의 성과 홍보 영상을 공유했다. 거점기관인 ▲동부케어 ▲따뜻한 동행 ▲도우누리는 신규 서비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적정 품질수준을 충족한 제공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품질인증제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총 24개의 인증기관에 대한 현판수여식을 가졌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은 인증결과가 확정되어 통보된 날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기관홍보물 및 매체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3부는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성장 생태계 구축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회서비스 투자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데모데이를 추진했다. 기업 데모데이 IR 피칭 기업은 2023년 소셜링크 아카데미(소링아 아카데미) 참여기업으로 ▲㈜돌봄드림 ▲딱따구리 ▲㈜이너프유 ▲해낸다 컴퍼니 ▲휴브리스 총 5개 업체이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상시 진행된 투자 아카데미 참여기업, 혁신기업,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 참여기관 등이 운영하는 17개의 상생협력 부스 탐방하고, 특정 시간대별 기업소개 도슨트 운영에 참여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 가족구조의 변화, 대내외 불확실성 등 국내외적 위협에 대한 효과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구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중앙사회서비스원도 다양한 공급주체들을 간의 연결의 힘을 통한 혁신을 도모하고, 양질의 공급자 육성을 위해 평가로서 견인하는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고도화 기반 조성에 매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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