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회서비스원은 대전·전남·전북·경남 등 시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부산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사회서비스 박람회는 ‘안녕한 부산,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에는 축하공연, 개회사, 환영사, 통합돌봄 우수사례 소개, 사회서비스 시민 공모 1호 사업 전달식 등 다양한 내용이 있었고,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사회서비스 시민 공모사업 우수작 시상, 통합돌봄 우수사례 발표, 시민참여 이벤트, 사회서비스 포럼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산 사회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서비스 이용자, 일반시민, 중앙과 시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등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고, 각 계 각 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박람회 부스 설치를 통해 사회서비스 대형 퍼즐 맞추기, 포토 부스 운영 등에 프로그램 진행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서비스와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했으며, 대전·전남·전북·경남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자체 부스 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벌률」에 의거해 2022년 3월 설립된 ‘사회서비스 고도화’ 중추기관으로서 ▲사회서비스 혁신 인프라 구축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고도화 ▲시도 사회서비스원 지원 ▲이용자 권익 보호 및 종사자 지원 ▲사회서비스 정책 지원 및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회서비스 고도화’는 핵심 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규모화, 사각지대 보완, 품질향상, 복지기술 도입’ 네 가지 방향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혁신’과‘품질향상’두 축을 한결같이 수행하고 있다.
중앙과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함께 이루어 나가는 주요 파트너로서, 특히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민관협력의 거점 역할을 지역에서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중앙에서는 운영지원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상미 원장은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좋은 친구이자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사회서비스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사회서비스 박람회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회서비스로 자리 잡아 가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는 전국 단위의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