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범 사회복지계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ESG 복지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17개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회복지 대표 기관으로 지속발전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직원 대표가 낭독한 ESG 복지경영 선언문을 통해 ESG 복지경영을 핵심가치로 인식, 탄소중립 실현, 현장 중심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지향, 투명하고 공정한 新복지윤리경영 추진, 지역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밝혔다.
특히 선언문 서약식을 통해 중앙협의회 및 17개 시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각각 선언문에 서명함에 따라, 전사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의 ESG 복지경영 전략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사회복지협의회는 ESG 복지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계 ESG 복지경영 실천 분위기 확산 도모 등을 위해 사회복지계 ESG 대응전략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추진하여 사회복지계 ESG 대응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복지계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협의회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ESG 경영이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강조되는 만큼 이번 선포식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 ESG 실천 및 확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사회복지협의회는 ESG 복지경영이 사회복지 증진의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新복지윤리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