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aT, '저탄소 식생활 및 푸드뱅크 기부 확대' 협약
한국사회복지협의회-aT, '저탄소 식생활 및 푸드뱅크 기부 확대' 협약
  • 이성우 객원기자
  • 승인 2023.08.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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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춘진 사장(왼쪽)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왼쪽)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는 29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화상회의실에서 저탄소 식생활 및 푸드뱅크 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복지소외계층 지원, △공공기관 ESG 경영 선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푸드뱅크는 잉여식품 재분배를 통해 식품폐기 및 손실(FLW)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환경운동”이며, “현재의 결식 해결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발생할 미래세대의 결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한 푸드뱅크 사업이 농수산식품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아울러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푸드뱅크(기부식품등제공사업)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 나눔 전달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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