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 원장이 지난 5월 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유한 지역사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사업 ‘스타트업 이륙작전(Season3)’을 추진해 참여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화성산업진흥원에 따르면, 4일부터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 이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맞춤 컨설팅 제공을 통해 외부자원(정부과제) 지원 사업의 과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실무교육(기본교육·심화교육)과 맞춤형 컨설팅(기업 역량진단·기업별 맞춤 컨설팅·사후관리)이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맞춤형 컨설팅은 실무교육을 100% 수료한 기업에 한하여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사에 제공된다.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광재 원장은 “화성산업진흥원은 개원 이후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총 20개 사를 지원해 정부 과제 13건 선정 및 외부 자원 21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