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최근 장기화된 불경기에 지방에서 손꼽히는 대형 상가마저 경매에 부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감정가 516억원이 넘는 상가건물이 통째로 경매 나왔다. 이 물건은 올해 업무·상업시설 경매 물건 중에 감정가가 가장 큰 물건이다. 이 상가는 지하 2층 지상 12층 구조로서, 10개의 상영관을 갖춘 복합상영관 H시네마와 Y예식장을 비롯해, 야외 골프연습장, 사우나, 헬스, 수영장, 볼링장, DVD방과 PC방, 레스토랑을 고루 갖춘 광주의 초대형 상가다. 건물 면적이 41,189㎡(12,460평), 토지 면적은 13,538㎡(4,095평)에 달한다. 오는 11일 광주지방법원 16계에서 감정가에 경매될 예정이다. 대
정책 | 최은경 기자 | 2009-06-11 17:28
[데일리경제]서울특별시SH공사는 4일 상계·장암지구(노원구 상계동 및 의정부시 장암동)와 강일지구(강동구) 등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889세대를 무주택세대주에게 6월17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89세대로 상계장암지구에서는 1단지 전용면적 39㎡ 28세대, 49㎡ 210세대, 3단지 전용면적 39㎡ 46세대, 49㎡ 47세대, 4단지 전용면적 39㎡ 62세대이고, 강일지구 등 재공급분 전용면적 39㎡ 339세대, 49㎡ 157세대이다. 단지별, 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상계·장암지구 1단지 전용면적 39㎡는 2,374만원과 월185,600원, 49㎡는 3,462만원과 월236,900원, 3단지 및 4단지 전용면적 39㎡는 2,592만
정책 | 최은경 기자 | 2009-06-04 17:19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가 지난 해 9월 첫째 주 이후 8개월여 만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서울 강남, 영등포, 경기 수원 등 일부 인기지역의 경우 막바지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거래시장이 활발한 분위기다. 특히 실거주에 용이한 중소형 위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한편 인천은 겨우내 적체된 저가매물과 관련해 최근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형성되기 시작, 올 들어 처음으로 올랐다. 22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5%, 신도시 0.16%, 경기 0.06%, 인천 0.04%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강남구(0.21%), △노원구(0.20%), △관악구(0.18%), △영등포구(0.
정책 | 최은경 기자 | 2009-05-22 17:45
올해 들어 수도권 1억원 미만 저가아파트 수가 서울 지역은 감소한 반면, 경기와 인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수도권 1억원 미만 아파트 가구수는 연초(1월 1주) 7만 4,901가구에 달했지만 현재(5월 2주) 7만 5,722가구를 기록하며 1.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882가구에서 600가구로 연초대비 -31.97% 줄어든 반면, 경기(53,356→54,087가구)와 인천(20,663→21,035가구)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강동구가 연초만 하더라도 1억원 미만 아파트가 326가구나 있었으나 현재는 66가구만 있고, 관악구도 연초 76가구에서 현재 54가구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밖에 중랑구(166가구),
정책 | 박종현 기자 | 2009-05-18 18:35
최근 강서, 구로, 영등포 등 서울 남서지역의 전세시장 열기가 뜨겁다. 최근 전셋값이 크게 상승한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이 많다 보니 세입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된 것. 특히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개통이 임박한데다 최근 화곡동 일대 화곡3주구의 사업시행인가가 확정되면서 이주수요까지 더해져 금주 서울 및 수도권 내 최고치 상승률(0.78%)을 기록했다. 15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7%, 신도시 0.08%, 경기 0.10%, 인천 0.00%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과 신도시는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유지했다. 서울은 △강서구(0.78%), △강남구(0.21%), △구로구(0.20%), △영등포구(0.17%), △마
정책 | 박종현 기자 | 2009-05-15 16:10
서울의 대표적 오피스 밀집지역인 중구, 마포구 등 서울 도심권의 전세가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는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직장수요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8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1주일 동안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서울 0.07%, 신도시 0.08%, 경기 0.06%, 인천 -0.04%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과 경기는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은 △중구(0.42%), △강동구(0.19%), △동대문구(0.19%), △관악구(0.18%), △성동구(0.16%), △마포구(0.16%), △양천구(0.14%), △서초구(0.13%), △강남구(0.1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는 직장수요를 비롯한 젊은 수요층이 꾸준히 몰리고 있는 가운
정책 | 박종현 기자 | 2009-05-0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