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승원 YLC 위원장, ㈜더엘그룹 이미나 대표, ㈜대기자코퍼레이션 방종임 대표, ㈜이든팜 김덕현 대표, 마인드리퍼블릭 신민규 대표. ㈜유오도오 김보경 대표,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 부문장, ㈜로프트아일랜드 주언규PD의 모습. (사진 제공=월드비전)
(왼쪽부터) 현승원 YLC 위원장, ㈜더엘그룹 이미나 대표, ㈜대기자코퍼레이션 방종임 대표, ㈜이든팜 김덕현 대표, 마인드리퍼블릭 신민규 대표. ㈜유오도오 김보경 대표,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 부문장, ㈜로프트아일랜드 주언규PD의 모습. (사진 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마인드리퍼블릭 신민규 대표, ㈜유오도오 김보경 대표, ㈜이든팜 김덕현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신민규·김보경·김덕현 대표는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신민규 대표를 YLC(Young Leadership Council) 61호 위원, 김보경 대표는 62호 위원, 김덕현 대표는 63호 위원으로 위촉했다. YLC는 현재 젊은 크리스천 CEO들이 함께 모여 현승원 (디쉐어 의장) 위원장을 주축으로 ㈜대기자코퍼레이션 방종임 대표, ㈜더엘그룹 이미나 대표, ㈜로프트아일랜드 주언규 PD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민규 대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공동체에 와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보경 대표는 “부족함 많은 제가 YLC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기를 소망하고, 믿음의 선배님들을 보며 세상속에서 크리스천으로 사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현 대표 역시 “선한일에 동참하고 쓰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 부문장은 “YLC에 동참해주신 세 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아프리카 곳곳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으며, 월드비전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기존 마을 단위로 진행하던 국제개발 활동을 국가적인 레벨로 끌어올려 완전하게 해결한다는 목표로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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