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서울 동부사업본부 제공

월드비전 서울동부사업본부(본부장 주경남)는 지난 11월 25일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꿈꾸는아이들’ 파트너십 기관을 대상으로 한 송년모임과 함께 2026년 진행되는 ‘히어로마인드’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4개의 파트너십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꿈꾸는아이들 사업 운영 방향 공유와 2026년 신규사업 안내, 히어로마인드 업무협약, 우수 파트너십 기관 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업무협약을 진행 한 ‘히어로마인드’ 사업은 기존의 꿈디자이너 프로그램을 리뉴얼한 장기 프로젝트로, 아동·보호자·실무자가 함께 성장마인드셋과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특히 아동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춘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 히어로마인드 사업을 함께 운영할 파트너십 기관은 종합사회복지관 6개, 청소년센터 1개, 지역아동센터 1개 총 8개 기관으로,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아동의 정서·돌봄·회복 지원을 위한 현장 실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경남 월드비전 서울동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의 꿈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파트너십 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에 협약을 진행한 파트너십 기관들과 내년부터 히어로마인드 사업으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기관의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월드비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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