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지원단 중남미 항공·철도 수주 발 벗고 나선다
민관 지원단 중남미 항공·철도 수주 발 벗고 나선다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3.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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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관합동 수주 지원단(민관 지원단)을 파견해 페루와 코스타리카 인프라 사업 진출에 힘을 보탠다.

국토교통부는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국장과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민관 지원단을 오는 27일까지 페루와 코스타리카에 파견해 우리 기업의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 지원단은 한국공항공사,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철도시설공단, 도화엔지니어링도 참여한다. 

페루에선 5억달러 규모의 친체로(chinchero) 신공항 건설·운영사업과 100억달러 규모의 지하철 3·4호선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해 페루 대통령, 교통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한다. 페루 정부는 오는 6월 친체로 신공항의 입찰 결과를 발표하며 지하철 3·4호선 사업은 올 4분기에 입찰을 접수한다. 우리나라에선 한국공항공사 컨소시엄이 신공항 사업에 입찰했으며 지하철 사업은 도화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코스타리카에선 향후 입찰 예정인 산호세(San Jose) 광역철도 건설 사업(16억달러 규모)과 리몬 화물철도 현대화 사업(타당성 조사 75만달러·본사업 4조5000억달러 규모) 수주를 위해 대통령 부인과 정부 관계자를 면담한다. 

지원단은 이 자리에서 산호세 광역철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공적 개발원조(ODA) 사업과 고위공무원 국내 초청 연수사업, 한-코스타리카 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제안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민간과  함께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하고 금융 지원 확대와 같은 수주 역량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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