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하여 카페 방문이 제한된 만큼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원두커피(홀빈)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커피머신은 물론 핸드드립,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가 고루 판매되는 양상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슈퍼 프레소 위크’는 프레소에서 매년 6월과 12월 2회로 진행되는 빅세일로 지난해 12월 행사를 마친 후 조사에 따르면 동년 전 행사 대비 207%의 매출이 상승하였으며 객단가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반자동 커피머신(151%) ▲전자동 커피머신(131%) ▲그라인더(274%) 등 상대적으로 고가격대의 커피 머신/그라인더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그 중 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하여 드립용 기기, 용품을 구매하는 구매 고객이 67%에 달한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 하였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주거공간의 중요성 및 취미의 전문성을 큰 배경이라고 꼽았다.
뿐만 아니라 저가격 대의 커피 용품들의 판매량이 크게 상승하였으며 그 중 구매 고객의 대다수가 신규 고객일 정도로 고객층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레소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 머신과 용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슈퍼 프레소 위크” 기간을 통해 최대한의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용품,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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