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 구축에 성공한 ㈜슬릭코퍼레이션
AI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 구축에 성공한 ㈜슬릭코퍼레이션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12.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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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스타트업 슬릭코퍼레이션(대표 김형주, 최대호)은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 구축에 성공했다. 해당 AI 데이터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자유 공모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슬릭코퍼레이션은 이번 AI 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데이터연구소, 위힐드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AI 데이터셋은 현재 총 40여 개의 운동동작과 운동동작별 운동효과와 특징에 따라 바른 자세에 대한 상태를 정의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운동동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어떤 기업이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당사는 이 데이터셋을 통해 인간행동인식 분야의 AI 모델에 학습, 상용화되면 다양한 자세와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헬스장이나 집에서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3D 동작을 검출하고 이를 통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포인트나 쉽게 틀리는 지점을 바로잡을 수 있다.
 
슬릭코퍼레이션은 지난 17년부터 ‘운동으로 만드는 건강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온오프라인 운동 서비스 ‘슬릭프로젝트’, ‘슬릭부스트’와 건강식품 온라인몰 ‘슬릭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60개 이상의 서비스 지점과 3만 5천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슬릭프로젝트’, ‘슬릭부스트’는 수도권, 부산 등지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서비스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슬릭코퍼레이션 최재호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기반 피트니스 자세평가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해당 데이터셋은 운동 시 도움이 필요한 자세와 동작 등을 개인에 맞게 코칭 받을 수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운동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고객 지향의 서비스 개선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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