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 데이터기반 물류솔루션 스타트업 ‘테크타카’와 업무협약 체결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 데이터기반 물류솔루션 스타트업 ‘테크타카’와 업무협약 체결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1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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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타카, 미트박스가 축적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적인 솔루션 제공 예정
사진-(좌)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 (우) 미트박스 김기봉 대표
사진-(좌)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 (우) 미트박스 김기봉 대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도입과 물류센터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해 데이터 기반 물류 솔루션 스타트업 ‘테크타카’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산물 직거래 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전반적인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해 축산 물류 혁신을 위한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는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여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걷어내고, 투명한 원가 공개로 B2B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축산물 유통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미트박스’는 이번 협약으로 축산물 거래 시장에서 누구도 경험할 수 없었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물류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테크타카’는 ‘미트박스’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축적해 온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산물 유통에 최적화 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테크타카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창업 직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카카오벤처스-신한캐피탈, 롯데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5PL 통합 물류 솔루션 '아르고(ARGO)’는 주문 관리 서비스(OMS), 창고 관리 서비스(WMS), 배송 관리 서비스(TMS) 등 물류 전반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트박스 김기봉 대표는 “축산물 직거래에 오픈마켓 플랫폼을 도입하고 축산물 유통에 혁신을 주도한 미트박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효율 제고 및 매출 증대를 넘어서 축산 물류 혁신을 주도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5PL 통합 물류 솔루션 ‘아르고(ARGO)’의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축산 물류 혁신의 한 축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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