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민간 전자문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 7개사'와 MOU 체결
㈜디지털존, 민간 전자문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 7개사'와 MOU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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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서 전자문서 전환 및 전자문서 기반 서비스 확대 나선다

 

 

전자문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 10월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에 따라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으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도 큰 기폭제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문서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지난 15일 민간 전자문서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 7개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에는 ㈜디지털존, 라온시큐어㈜, ㈜보이스아이, ㈜솔리데오시스템즈, ㈜아이앤텍, 에스지에이솔루션즈㈜, ㈜원, ㈜하나금융티아이 총 8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8개 사는 민간기업에서 발급, 유통되는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 및 전자문서 기반의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문서 관련 사업모델 발굴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술적·정책적 표준화 방안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 모인 만큼 이번 MOU로 인해 발생될 다양한 업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핵심 신기술인 블록체인·DID·MyData 등을 활용하여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는 "전자문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먼저 온라인 완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MOU는 민간주도 하에 전자문서 온라인 완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민간 전자문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디지털존은 최근 전자문서 발급, 유통에 핵심이 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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