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회장 이인숙)는 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2020 제16회 떡·한과 페스티벌’ 온라인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됬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연대회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되었다. 12월 7일까지 선발된 본선 진출 합격자는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떡 박물관에서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12월 11일(금)과, 12일(토)에 최종심사와 함께 시상을 진행했다.
경연대회에서의 주제는 떡·한과의 상품화를 위한 창의성이 높은 작품과 전통의 맛과 멋, 지역적 특색을 살린 작품으로 했으며, 떡 또는 한과의 자율구성으로 2종의 작품을 받아 심사했다.
수상작품을 보면 학생부문에서 대상1팀(수원과학대학교 서정은, 오지은/출전작품: 오색 미니롤떡케이크, 미니설기케이크)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상패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금상은 3팀(우송대학교 심연욱, 박은선/출전작품: 황금오메기떡, 좁쌀강정. 대진대학교 원채영, 최설이/출전작품: 꽃복주머니 떡케이크, 꽃설기, 꽃타래과. 수원과학대학교 서진원, 장정규/출전작품: 오색증편, 곶감단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메달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은상4팀(한양사이버대학교 신희원/출전작품: 흰강낭콩고물케일편, 유자흑임자주악.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황준석, 백석대학교 황정희/출전작품: 김치치즈떡말이꼬치, 삼색김치치즈설기. 백석문화대학교 이수지, 이화진/출전작품: 귤설기, 보자기절편. 대진대학교 김민주, 이유림/출전작품: 복주머니 송편, 과일단자, 오색사탕절편)은 (사)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장상과 (사)한국떡한과협회장상을 메달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일반부문에서의 대상2팀(박명미, 백소희/출전작품: 푸딩에 빠진 삼색설기, 멜론찹쌀떡.
강경해, 이선호/출전작품: 다을과, 빙사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만원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금상5팀(임정희, 신혜정/출전작품: 쌀강정, 홍시 품은 무스초코케이크. 이도경, 박상연/출전작품: 샤인머스켓과편, 떡마들렌. 박정미, 윤정원/출전작품: 영양수수부꾸미, 인삼꽃대추란. 정성구, 차은희/출전작품: 편강단자, 송화생크림흑미케이크. 김지나, 송유나/출전작품: 대추약과, 단감설기케이크)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메달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금상 3팀(최선영, 최미영/출전작품: 삼색무정과설기, 잣설기. 서경화, 김민주/출전작품: 국화꽃채소과, 삼색망개떡. 정옥녀, 정성임/출전작품: 볶음 김치를 품은 설기떡, 오디떡케이크)은 (사)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장상과 (사)한국떡한과협회장상을 메달과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떡·한과페스티벌은 작년 15회까지 전시, 체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전통식품인 떡·한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련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사)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 이인숙 회장은 “올해 16회를 맞은 떡·한과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에 참가한 대회 수상작과 명인작품들은 향후 레시피북으로 제작되어 일반에 무료 배포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한국전통식품 명인들의 작품 시연 영상은 떡·한과 페스티벌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하여 누구나 보고 따라 만들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