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은행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채권장외거래 동시결제(DVP) 시스템의 채권결제실적이 전년대비 42.8% 증가한 2263조원을 기록했다.
단기유동성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CD, CP의 장외결제실적은 77조원, 442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2%, 0.2%의 감소했다.
이는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위한 채권 발행량 및 거래량이 증가(47%)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채 1054조원(46.6%) △통안채 628조원(27.8%) △금융채 346조원(15.3%) △특수채 146조원(6.4%), 회사채 82조원 (3.6%)), 지방채 7조원(0.3%)의 순으로 국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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