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지역사회 소통방식의 변화 구로구주민자치회 온라인주민총회 개최
뉴노멀 시대, 지역사회 소통방식의 변화 구로구주민자치회 온라인주민총회 개최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12.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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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창궐하며 크고 작은 지역행사들이 비상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구로구 주민자치회(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는 이런 시대 상황을 반영,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구로구 4개 동(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 오류1동)이 서울형주민자치회 시범사업동으로 선정 운영된 후, 올해 첫 주민총회를 맞이했다. 주민총회는 자치계획을 숙의, 토론, 결정하는 주민회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미리 사전주민투표를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했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자치계획을 사후보고하고, 온라인으로 주민의견을 나누었다.

구로4동, 개봉1동, 가리봉동 자치회는 각각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사전 준비된 영상 콘텐츠와 함께 실시간으로 총회 현장을 송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실시간 채팅과 소통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지역 자치 모델을 보여주었다.

구로구의 문화예술단체인 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총회에 비대면 테크놀러지를 접목, 기획, 촬영, 제작, 송출을 맡아 온라인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통일부 하나원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수행하며 뉴미디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구로구 지역자원이 주민자치회와 협업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

구로구 주민자치사업단 정보경 단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모여 논의, 토론하고 합의해야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을 갖기 어려웠다”며 “비대면 시대의 돌파구로 온텍트 소통을 지원하는 기술이 접목되어 참으로 다행”이라고 밝혔다.

가리봉동 주민자치회 이휘진 회장은 “자치회 위원분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협조해 주신 행사였다”며 “온라인 주민총회는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뉴노멀의 방식으로써 내부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며 앞으로 가리봉동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노스예술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준호 사무국장은 “구로구 3개 동 온라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며 “홍보는 물론 주민 소통과 참여를 독려하는 기획 등을 주민자치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면서, 단순한 행사중계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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