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코인빨래방에서 배우들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 있다. 셀프세탁방의 대중화를 이끌며 올 한해만 100여개 점포를 오픈하며 어려운 코로나 창업환경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는 화이트365가 주목받고 있다.
높아진 인건비와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사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깔끔한 환경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어 최근 소비자평가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의 ‘하이에나’의 주요배경은 물론 TVN의 ‘가족입니다’, 각종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빨래방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
화이트365가 빠른 시간 내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명품 빨래방 이미지가 더해지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빨래방에서 환경부인증 친환경세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품질1등급 인증을 받은 매장이라는 부분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관계자는 “직영점을 운영하며 얻은 다양한 서비스 노하우를 각 점포에 전수함으로서 점포 당 매출을 극대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전하며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수익률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365는 창업성공사례로 서점가에 소개된 바 있으며 올해는 국내 최우수 무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