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어스’ ,탈부착 타일절단기 특허등록중 '건설 타일 제품 개발 스토리'
‘데일리어스’ ,탈부착 타일절단기 특허등록중 '건설 타일 제품 개발 스토리'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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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어스가 개발한 탈부착 타일절단기가 2차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특허등록중에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최근 유행하고 각광받고 있는 첨단산업이 아닌 건설관련 타일 시장에서의 제품 개발 이야기는 새롭게 들리는게 사실이다. 
 
데일리어스 윤여정 대표는 온라인 유통업계 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창업 1년만에 매출 4억여원을 달성하고 2021년에는 아마존에 진출하여 20억의 매출 청사진을 그리고있다. 이러한 인물이 오프라인 성격이 강한 타일 절단기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처음 타일절단기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그의 장인어른이다. 양창연 데일리어스 이사는 건설현장에서 관리자로 일하며 타일시공을 20년 넘게 해온 베테랑이다. 매번 작업할때마다 느꼈던 불편함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푸념을 사위에게 늘어놓았고 그게 이 제품의 첫 시작이 되었다. 장인어른의 불편을 들은 윤여정 대표는 불편함은 곳 돈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러 곧바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기존에 있는 타일절단기를 크게 변형하지 않고, 시공자 분들에겐 익숙한 제품에서 탈부착만을 추가한 제품으로 이미 검증된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는게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이다. 
 
그간 신제품이라 하면 기존에 없던 레이저가 추가되고, 직각으로만 잘리던게 사선으로 잘리는 등 큰 변화가 있었던 타일절단기에서 간단한 변화만으로 큰 만족을 불러온 탈부착 타일절단기. 이 한끗차이로 시장에서 얼마나 좋은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지만 1,2차 필드테스트의 결과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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