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샥,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한국시장 출시 '산업현장 종사자 만족도 높여'
애프터샥,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한국시장 출시 '산업현장 종사자 만족도 높여'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1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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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프터샥 제공
사진=애프터샥 제공

 

애프터샥이 통화 품질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된 블루투스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OPENCOMM)’을 23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골전도 이어폰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 애프터샥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헤드셋을 사용하는 종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수년간 각 통신 산업 분야에 근무하는 작업자와 함께 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애프터샥 오픈컴 헤드셋 연구개발에 참여했던 중국 상하이 S 그룹의 콜센터 직원들은 하루 평균 4시간 동안 약 56통의 전화를 받고 있으며 2교대로 근무하는 보안 요원 역시 고된 업무 강도와 장시간 헤드셋을 착용으로 인해 임시방편으로 귀 옆에 인 이어폰을 테이프로 붙이는 등 이어폰 착용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애프터샥 관계자는 "하루 종일 헤드셋을 착용하고 매일같이 전화를 받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충격적인 것은 헤드셋 착용에서 오는 불편함을 작업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인-이어 방식이나 폼패드 형태의 일반적인 헤드셋을 착용하며 발생하는 불편함과 고통을 어쩔 수 없이 감내하며 일하는 모습을 오랜 시간 지켜봤다.” 면서 제품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오픈컴이 미국에서 출시한지 한 달 째이며 매일같이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오픈컴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업무용 헤드셋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이 제품을 통해 더 쾌적하고 나은 업무 환경을 경험하길 바라며 애프터샥의 첫 무선 스테레오 골전도 헤드셋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정상 수준의 골전도 기술과 함께 오픈컴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듀얼 붐 마이크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통화 시 외부 소음은 차단하면서 사용자의 목소리는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전달한다. 마이크는 250도로 자유롭게 회전한다. 마이크와 입의 간격을 최대 6cm로 가까워지면서 음성 신호도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에어로펙스보다 8dB 더 수신할 수 있다.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으로 업무 환경상 귀를 막을 수 없는 특수 직업군의 사람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33g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다.
 
오픈컴은 업무 효율성을 위해 이번 제품부터 급속충전 기능과 최장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피치 2.0 기술을 적용하면서 같은 시간 사용에도 배터리 소모율이 적어졌고 통신 기능은 보완했다. 음성 통화 시 10시간 이상 연속 통화가 가능하며 대기전력은 14일 이상이다. 급속충전의 경우 단 5분 충전으로 약 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20분을 충전하면 전체 배터리의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오픈컴은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 기기를 가까이만 가져가도 페어링이 가능하다. 방수 등급은 IP55로 갑작스러운 비나 침수에도 끄떡없는 생활방수 기능과 내구성도 갖췄다.
 
애프터샥은 이번 오픈컴을 통해 건설이나 제조 공장, 정비나 운송업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오랜 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더 나은 업무환경과 골전도 헤드셋 경험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를 만족시켜갈 예정이다.
 
오픈컴은 매력적인 오렌지 컬러의 다목적 버튼과 대중적인 블랙이 조화를 이루는 슬레이트 그레이 색상이 먼저 출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애프터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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