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와 더 브릿지 "사회혁신 프로젝트 '이노캠프와 이노트립' 대장정 마무리"
코이카와 더 브릿지 "사회혁신 프로젝트 '이노캠프와 이노트립' 대장정 마무리"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0.20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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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이노트립 제공
코이카 이노트립 제공

한국 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주관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이노캠프&이노트립>이 7주간의 대장정을 거쳐, 지난 9월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노캠프와 이노트립은 직접적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청년들이 네팔과 캄보디아 개발도상국 현지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여 국가 간 협력으로 물리적 거리에 대한 제약을 극복하고, 비용 효과적인 개발협력 모델을 창출해냈다.

이노트립 최종 결선에 진출한 6팀 중,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캄보디아 농부들을 위한 수경농업 채소배달 모바일 앱을 제안한 HIVEGIE팀,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받은 네팔 관광 산업을 돕기 위한 장비렌탈 플랫폼을 선보인 RENPAL 팀, 캄보디아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캄보디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안한 Double Double 팀(이상 3팀)이 수상하였다.

1등팀의 이다하다(25세)씨는 “<이노캠프&이노트립>을 통해 다른 전문성을 가진 팀 멤버와 협업하며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해보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전공을 살려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진성(25세)씨는 “이노트립 이전에는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것이 개발협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 캄보디아 고객과 유저를 인터뷰하고 현지와 소통하면서 개발 협력은 일방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협력해 해결해나가는 과정임을 체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팔 로컬 멘토 Dilli Battarahai(네팔 환경 연구소 소장)은 “이노트립을 통해 멘토로 참여했지만, 오히려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한국 청년들과의 즐거운 협력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실 홍희수 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개발도상국 현지인과 동등한 주체로써 수평적으로 협력하고 이해와 공감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가진 사회적 혁신 솔루션을 기대한다. 그것이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사단법인 더 브릿지의 황진솔 대표는 “100% 온라인 언택트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지만, 오히려 개발협력에 사업에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비해 개발도상국 현지 주도성을 더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점과 현지 시장 테스트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비용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던 점은 코로나 19 이후에도 개발협력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시사점이다. 코로나 19의 위기를 통한 도전이 개발협력 사업에 새로운 접근과 진일보된 방식을 제안해주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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