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 통해 동남아 산업공기기술 시장 진출
올스웰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 통해 동남아 산업공기기술 시장 진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0.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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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주관한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베트남 바이어(Buyer)과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형태의 화상 미팅으로 개최되었다.

본 교류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한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연결하여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는 환경문제 해결을,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최근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삼성, 애플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주 생산기지를 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동남아시아의 환경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수많은 제조 공장들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올스웰의 공기 분자단위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공기 유동 제어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올스웰 측은 베트남 내 글로벌 제조 기업의 공정내 작업 환경 개선이나 공기 정화 등을 포함한 신규 공장 건설에 도입되는 공기 유동 제어 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공기유동제어기술, 산업공기기술 사업 분야, 그 동안 진행했던 구체적 레퍼런스 및 개런티(Guarantee) 등의 회사소개를 진행하였고 해외 바이어가 올스웰의 기술을 도입할 시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을 소개하였다.

해외 바이어의 주요 요청 사항은 1차적으로 공장 내 비산먼지 제거 및 온/습도 조절이었다. 올스웰은 1차적인 문제점에 그치지 않고 거기에 더해 해당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외부공기 유입의 최소화, 내부 공기 순환 등 공간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열에너지 손실을 막아 2차적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이번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가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전하면서 이번 교류의 기회를 계기로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존 중국,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도 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공기기술 세계 1위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0)’행사에 초대를 받아 지난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참가했다. 지난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형태의 화상 미팅으로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올스웰의 기술이 적용 가능한 사업 분야가 철강, 자동차, 중공업 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공기가 존재하는 모든 공간과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은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도 고효율의 성능을 내는 기술로서 AI, IoT와 결합했을 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제조 산업 분야의 공장 이외에 빌딩, 실내체육관, 지하철 등 일반 생활 영역에 적용하여 공기의 질을 보장하면서 에너지 절감까지 실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4차 산업 시대에 공기기술 선구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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