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년,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 쏟을 것”
이 대통령 “내년,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 쏟을 것”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12.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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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일자리 문제, 사교육을 비롯한 교육 문제가 내년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1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해 우리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쏟을 것이며, 교육문제 또한 백년대계를 위해 치밀하고도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본격 시작된 입학사정관제와 관련, "일부 걱정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계시는 줄 잘 알고 있다"며 "그럴수록 입학사정관제의 참뜻을 충분히 살리고 국민의 신뢰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아직도 경기회복을 낙관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밝히고 "서민들이 경제회복을 체감할 때까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비상경제정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내년 예산이 연내에 통과한다면 내년 1월 1일부터 곧바로 집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저는 우리 국회를 믿는다. 올해 안에 예산이 꼭 통과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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