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예산 1억 2천만원 지원 받아 전국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사업’대상 점포에 위생점검·해충방제·위생교육 서비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전국 전통시장의 청년상인들이 위생적인 시장환경 조성에 나섰다.
세스코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30개 청년몰 내 청년상인들이 운영 중인 음식점포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해충방제·위생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 받아 이뤄졌다. 이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을 지원해 점차 고령화되는 시장에 청년층 유입을 증가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세스코 서비스를 받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점포는 서울 경동시장 내 14개 점포를 비롯해 ▲서울·강원지역 73곳 ▲인천·경기지역 18곳 ▲대전·충청지역 26곳 ▲광주·호남지역 40곳 ▲대구·경북지역 48곳 ▲부산·경남지역 44곳 ▲제주지역 10곳으로 총 259곳의 음식점이다.
세스코는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포의 위생상태를 중점적으로 진단·교육해 손님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세스코는 또한 청년몰 점포들이 수준 높은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충방제 서비스와 세스케어 상품까지 풀패키지로 제공하기로 했다.
세스코 관계자는“최근 전통시장 개선사업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청년상인들을 중심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 전반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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