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SK텔레콤은 IPE(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사업단을 신설, 성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IPE사업단은 핵심 CT(Communication Technology)를 바탕으로 법인기업 대상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컨설팅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MNO사업의 글로벌 얼라이언스에 기반해 해외시장에서도 지역•국가별 공략사업을 구도화 해 B2B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또 CTO 산하에 기반기술연구소도 설립, SK텔레콤만의 고유의 핵심 기술을 내재화 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 연구소를 통해 IPE 사업추진을 위한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술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글로벌 사업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헤드쿼터를 한국•중국•미국으로 분산해 현지 지역 시장에 맞는 글로벌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C&I CIC는 사업주체를 중국으로 이전하고, 본부장급 이상의 대부분 임원들은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MNO CIC는 기업사업단을 기업사업부문으로 격상해 B2B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MNO CIC 는 무선인터넷 사업의 실행부서인 NI(Next Internet) 사업부문을 흡수해, 음성과 데이터에 있어 시너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또 MNO CIC는 본사 조직을 정예화하고 동부마케팅•네트웍본부를 부산과 대구로 분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 보임 변경(부문장급 이상)
▲서진우(徐鎭宇) C&I CIC 사장 (前 GMS CIC 사장)
▲조기행(趙起行) GMS 사장 (前 SK네트웍스 경영관리서비스 컴퍼니 사장)
▲박인식(朴仁植) MNO CIC 기업사업부문장 (前 SK텔링크 대표)
▲홍성철(洪性徹) MNO CIC 서비스부문장 (前 NI사업부문장)
▲설원희(薛元熙) C&I CIC New Biz부문장 (前 M&F사업부문장)
◇ 신규 임원 승진(9명)
▲강재현(康在鉉) MNO CIC 서부Network본부장
▲류준열(柳俊烈) SKTA 전략기획그룹장
▲박기원(朴基元) C&I CIC PM사업단 Content담당
▲이성영(李成榮) MNO CIC 중부마케팅본부장
▲이진우(李眞雨) MNO CIC Data사업본부장
▲이한상(李翰相) C&I CIC 전략기획그룹장
▲이해열(李海烈) GMS 전략기획실 경영전략그룹장
▲최영찬(崔暎讚) MNO CIC 기업사업전략담당
▲황근주(黃根周) MNO CIC MNO전략실 전략그룹장
◇ 투자회사 CEO 변경(2명)
▲박인식(朴仁植) SK브로드밴드 사장(前 SK텔링크 사장)
▲이규빈(李揆彬) SK텔링크 사장(前 SKT 경영관리센터장)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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