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5년 연속으로 선정
하남돼지집,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5년 연속으로 선정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7.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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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한돈·남다른 서비스 철학으로 10년간 성장

창립 10주년을 맞은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5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하남돼지집을 운영중인 ㈜하남에프앤비는 지난 7일 진행된 ‘2020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인증 수여식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인증식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업종별 쿼터 아래 심사를 진행, 최종 100개 브랜드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공정위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6,353개를 대상으로 가맹본부의 규모와 업력, 시스템의 안정성, 산업 발전과 경제에 기여한 공로 등을 고려해 10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하남돼지집은 최상급 한돈과  서비스 철학으로 10년 간 고기구이 업계를 리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져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랜 노하우가 결집된 고기 스펙과 전담 직원의 커팅 서비스는 서민 메뉴 삼겹살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타 외식 브랜드보다 짧은 6시간 영업 방침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온 하남돼지집은 최근 홀과 배달이 결합된 복합매장 출점을 가속화하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걸맞은 안정적 수익모델을 꾀하고 있다.

하남돼지집 장보환 대표는 “6천여 개의 브랜드가 좁은 땅에서 전쟁에 가까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5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는 건 우리가 일군 성과들이 단순히 운이 아닌 실력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심화된 시대인만큼 돌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돼지집의 5년 연속 수상은 코로나19 여파와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규제 강화 속에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자체 평가다.

전년도 수상 브랜드 중 20곳이 영업실적·재무상황 악화, 사회적 물의 등 부정적 이슈, 사업재정비 또는 기타 내부 사정 등으로 올해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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