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수원 레이크 파크 볼룸에서 개최된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수원지역 본선에서 나르샤 부문에 참가한 공덕현은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귀한 존재로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출전 소감을 밝혔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로 '한복'문화를 컨셉으로 한 대회다. 메인 부문인 세종대왕 소헌왕후(20~29세)와 '날아 오르다'의 나르샤(19세 이하), '꽃과 열매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인 송아리(30~45세),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 모도리(46세 이상)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최종 결선은 오는 8월 22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대회에 오르게 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본선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세계 미인 월드대회인 미스 글로브(소헌왕후), 리틀 미스 루미에르 인터내셔널 월드(나르샤), 미시즈 글로브(송아리),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모도리) 한국대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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