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 철강제조설비 공급사 프라이메탈스코리아와 기술제휴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 철강제조설비 공급사 프라이메탈스코리아와 기술제휴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4.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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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주)올스웰이 철강제조설비 공급사 프라이메탈스코리아와 기술제휴를 맺었다.

 2015년도 5월에 설립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한 국내 최초 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2019년 중국 철강기업1위 바오산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 관련 공기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을 받았다.

올스웰은 그동안 짧은 업력에 대한 고민 보다 해외에서 더욱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통해 성장을 이루어왔다고 밝혔다.  해외시장에서는 업력 보다는 기술력 입증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 국내 특허와 세계적인 특허 출원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았고, 국내시장에서 다시 한 번 그 기술력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주)올스웰은 라이메탈스 테크놀리지스 코리아와 기밀유지 협약서(Non-disclosure agreement)를 정식으로 체결하고 기술 제휴의 첫발을 내딛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최근 철강 산업에서는 기존 필터 방식의 정화시스템으로는 정화효과는 물론 생산성, 제품 품질, 설비 유지보수, 작업자 안전, 환경규제 대응 등 여러 측면에서 제약 및 문제가 있다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새로운 관점의 엔지니어링 방식과 그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급격히 강화되면서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제조 기업에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까지 환경 규제에 대한 대비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프라이메탈스코리아와의 제휴는 지난 2월 진행된 독일SMS Group과의 기술제휴와 더불어 올스웰에게 있어 ‘세계적인 기술 기업 도약’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국내외 철강기업과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올스웰에게 철강 제조설비 공급사로부터의 협업 요청은 올스웰의 기술력을 철강분야에서 역사가 오래된 글로벌 기업의 관심과 인정으로 판단된다.”고 올스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스웰은 지난 2월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글로벌챌린지의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경합에서 승강장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글로벌챌린지는 글로벌 혁신가들의 경쟁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 솔루션을 찾는 국제 경쟁형 R&D 사업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되었다.

서울글로벌챌린지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기업 8개국이 참여했으며 터널, 승강장, 전동차 3개 분야에서 총 106개 제품이 접수된 프로젝트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서울글로벌챌린지는 올스웰의 주력 기술인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 하나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철강 분야에서도 공기유동제어 기술은 그 독보성에 대해 관심을 받고 있고 실제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효과와 성능을 검증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과는 다른 프레임과 비즈니스 모델로 올스웰의 공기기술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한편,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도약중인 올스웰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인정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에서 세계 최고의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브랜드가치와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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