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신종코로나로 중국 현지 극장 영업 중단..지난 1월 24일부터
CGV, 신종코로나로 중국 현지 극장 영업 중단..지난 1월 24일부터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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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중국 극장 영업 중단을 알렸다.

CJ CGV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각 지방 정부의 영업 중단 요청에 따라 중단한다고 10일 공시했다.

2018년 기준 중국 지역 순매출액(총매출액-내부매출액)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7.9% 수준이다.

CGV는 현재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임대인과 임차료 감면 협의, 영업배상 보험 검토 등 영업중단 기간 손실 최소화 방안을 검토 및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황 해제 시 즉시 정상 운영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하고, 인력, 소독 등 영업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소재 CGV 극장은 1월 23일 영업 중단 요청을 받아 24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현재 생산 재개 일자는 미정이며, 공공오락시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영업 허가 이후 즉시 재개할 예정이다.

CJ CGV는 국내에서도  죽전점, 목동점, 센텀시티, 대구, 부천, 판교, 의정부점등이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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