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비트컴퓨터가 휴메이트와 공동으로 ‘근거리 무선멀티 통신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 특허는 다수 개의 이동통신 단말기 사이에서 문자, 음성, 영상 등의 통신 데이터를 무선통신을 통해 송수신하는 근거리 무선 멀티 통신 방법에 관한 것이다.
입력되는 문자, 음성, 영상 등의 데이터를 상대방의 단말에서 문자, 음성, 영상의 형태로 인지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기술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근거리 통신부, 각종 통신 데이터(신호, 데이터, 문자, 음성)변환부, 제어부, 입력 통신 데이터의 표현부(스피커, 마이크, 키패드, 디스플레이), 사용자 DB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이 발명에 따른 근거리 무선 멀티 통신 방법은 한 장소에 모이기 어려운 접속자들이 같은 통신망을 통해 여러가지 효과적인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IT단말기 사용이 용이하지 않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또는 응급 모니터링 서비스 사업에서 그 기대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이 기술은 향후 비트컴퓨터의 u-헬스케어 사업에 기반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공 복지 사업 또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보급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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