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젠킨스(Katherine Jenkins) 팝페라 앨범
캐서린 젠킨스(Katherine Jenkins) 팝페라 앨범
  • 강인범 기자
  • 승인 2009.11.28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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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휘어잡을 매혹적인 팝페라 디바!

올해 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방한 콘서트를 가져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성악계의 신데렐라 캐서린 젠킨스 (Katherine Jenkins).

1980년 영국 웨일스 태생으로 ‘제2의 사라 브라이트만’ 혹은 ‘웨일스의 마릴린 몬로’라 불리우는 메조 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의 크로스오버 새 앨범 <Believe> 가 12월 초 국내 발매된다.

깜찍한 용모와 목소리를 지닌 캐서린은 7세 때부터 웨일스 성가대에서 활동했으며 17세에는 ‘웨일스의 얼굴’로 선발되어 모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영국 왕실 음악원에 입학해 탄탄한 음악적 소양을 쌓고 기량을 연마한 그녀는 2004년 대망의 데뷔를 하면서 발표한 두 장의 음반 <Premiere>와 <Second Nature>로 영국 클래식 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두 음반 모두 UK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그 해 영국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성악계의 신데렐라가 된 그녀의 행보는 거침이 없고  내놓는 음반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3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첫 싱글 곡은 고쓰 락밴드 에반에센스 (Evanescence)의 2004년 그래미 수상곡을 리메이크 한 ‘Bring Me To Life’이다. 고딕과 뉴메탈이 혼합되 크게 히트한 원곡을 데이빗 포스터의 프로듀싱과 캐서린의 풍부한 음성으로 더욱 신비롭고 완벽한 사운드로 창출해 내었다.

그 외 비틀즈가 불러서 더 유명해진 뮤지컬 넘버 ‘Till There Was You’,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인 ‘I Believe’, 영화 <대부>의 주제곡, ‘La Vie En Rose’, 엔니오 모리코네의 곡 등 새 앨범 <Beleve>는 캐서린 젠킨스 표 로맨틱 팝페라의 진수를 들려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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