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두바이발 악재 예의주시"
금융위 "두바이발 악재 예의주시"
  • 뉴스토마토
  • 승인 2009.11.2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당국이 두바이발 악재에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시장 모니터링 수위를 높이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두바이발 악재가 우리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두바이 채권은 크지 않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금융권의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채권 잔액은 2억2100만달러인  가운데 두바이 채권은 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두바이 정부가 채무 상환을 유예해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한 두바이월드에 대한 채권 잔액은 3200만달러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