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출회로 약보합 마감했다.
26일 국내 증시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 영향으로 기관의 대형주 중심 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장중 2,13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장 후반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 출회등으로 전일 대비 2.15p(0.10%) 하락한 2121.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013년 6월 13일 이후 최대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8576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다. 반면 기관은 7601억원, 개인은 641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은 NASDAQ(+1.3%) 등 영향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2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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