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B) 사업이 8월 21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새로운 교통 혁명을 이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 서울까지는 20분대, 경기도까지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는 인천의 균형발전과 경제혁신을 견인할 철도가 될 것”이라며 직접 시민들에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로 인한 기대효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건설사업은 인천을 비롯한 서부수도권과 남양주를 비롯한 동부수도권을 횡으로 연결하며 전체길이 80.08km, 정거장 13개소를 지날 예정인 수도권고속철도 사업이다. 특히 서울, 경기동부권으로의 통행 시간을 30분대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수도권 교통 혁명 사업이라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되는 도시철도망 확충‧버스노선 체계 개편 등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정책을 강력히 실행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세권 개발 및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하게 준비해서 300만 시민 모두에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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