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LG화학에 대해 편광판 사업부 경영권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19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앞서 매체 더벨은 지난 16일 인수합병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해 LG화학이 편광판 사업부 매각을 위해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해외 전략적투자자(SI)를 포함해 다수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재무적투자자(SI)로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
LG화학이 추진중인 편광판 사업부 경영권 매각이 예비입찰을 기점으로 본격화되는 것으로 LG화학은 편광판 사업부 가치를 약 1조50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조만간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매각 관련 보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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