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로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에쓰오일(S-Oil)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31일,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실시한 알뜰주유소 6차년도 유류공급사 선정 입찰결과,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S-Oil이 각각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금번 입찰에는 총 4개사가 응찰하였으며 이 중 공급자로 선정된 SK에너지, S-Oil은 향후 2년(‘19.9.1~’21.8.31) 동안 전국 알뜰주유소에 수송용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17년 실시된 입찰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중부권에, SK에너지가 남부권에 유류공급사로 선정돼 2년 동안 약 29억리터 상당의 수소용 석유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알뜰주유소 사업이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유가 안정화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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