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글로벌, 후오비 토큰 2019년 2분기 매입 물량 소각
후오비 글로벌, 후오비 토큰 2019년 2분기 매입 물량 소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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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올 2분기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 매입 및 소각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후오비 글로벌은 공지를 통해 2019년 2분기에 약 5366만4900USDT에 달하는 후오비 토큰(HT) 총 1401만1700HT를 매입해 소각했다고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후오비 토큰(HT) 매입 계획에 따라 분기마다 후오비 글로벌과 후오비 DM에서 발생한 수익의 20%로 후오비 토큰(HT)을 매입한다. 이번에 소각된 2분기 물량 1401만1700HT는 1분기 소각 물량 647만4800HT에서 약 116.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소각으로 지금까지 소각된 총 후오비 토큰(HT)은 15일 기준 총 2135만6800HT가 됐다.

후오비 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소각 이후, 발행 예정인 물량을 포함한 후오비 토큰(HT) 총 수량은 4억7864만3200HT이며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량은 2억4643만7000HT인 것으로 나타났다. 락업(Lock-up) 된 수량은 6388만1300HT다.

현재 후오비 토큰(HT)은 후오비 패스트트랙(Huobi FastTrack) 상장 투표,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 참여 권한, 거래 수수료 혜택 등에 활용되고 있다. 후오비 글로벌은 향후 후오비 토큰(HT)의 공급 감소와 응용 증대 두 가지 전략을 지속해서 진행해 더 나은 활용 방안을 펼칠 예정이다.

후오비 그룹(Huobi Group) 리린(Leon Li) CEO는 “이번 분기 소각 물량을 보면 두 가지 트렌드를 알 수 있다”면서 “첫 번째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강세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후오비 그룹의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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