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 4일 연속 하락..외국인 순매도
코스피지수,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 4일 연속 하락..외국인 순매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6.1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거래소
자료=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말 美증시 약세 등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 출발 이후 미국 연준회의를 앞둔 관망세 등으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외국인이 4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8p(0.22%) 떨어진 2090.73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 70억원과 12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1.79%), 현대차(0.36%), 삼성전자(0.23%)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1.99%), LG생활건강(1.45%),  LG화학(1.16%) 등은 1%가 넘게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12p(0.43%) 하락한 719.13으로 마감하며 720선 아래로 밀렸다.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는 6.28% 상승한 7만62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휴젤(1.33%), 펄어비스(0.94%), 셀트리온헬스케어(0.88%)은 소폭 반등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이 아스달연대기 부진 우려로 4.62% 하락했고 CJENM(1.64%), 메디톡스(1.4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거래가 7.83%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출판(3.75%), 음료(1.69%), 소프트웨어(1.23%) 등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그러나 복합유틸리티(3.22%), 부동산(2.42%), 항공사(1.90%) 등은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