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 삼성 센스 새 모델 발탁
메이저리거 추신수, 삼성 센스 새 모델 발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9.11.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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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 추신수가 삼성전자 노트북PC 브랜드 '센스'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9일 김연아에 이어 당대 최고의 스포츠스타들을 모델로 발탁,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신수 선수 측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의 노트북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2005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6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추신수는 올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20홈런 20도루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내 아시아 선수의 역사를 새로 쓴 그는 정확한 타격과 파워, 빠른 발, 수비력에 강한 어깨까지 갖춰 다재다능함의 상징인 '파이브 툴(5-tool)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삼성 센스 관계자는 "정확성과 힘, 스피드를 고루 갖춘 '신개념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추신수의 파워풀하고 다재다능한 이미지가 삼성 센스의 기술력과 글로벌한 브랜드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성공적인 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한 추신수는 여러 방송 출연 등을 마치고,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와 유소년 야구대회, 대한장애인 유도협회 홍보대사 위촉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 중 출국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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