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17~19일까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지수 편입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을 비롯한 코스닥 대표․우량 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 등 총 16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IR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로 참여기업은 에코프로비엠, 원익IPS, 카페24, JYP엔터테인먼트, 유틸렉스, 안랩, 이녹스첨단소재 등이다.
거래소는 참여기업이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 등과의 1대1 미팅을 통해 기업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주관의 현지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미팅으로 코스닥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수요 발굴, 확충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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