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언급한 SBS뉴스보도 계기 "무리한 보도 자제 부탁"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언급한 SBS뉴스보도 계기 "무리한 보도 자제 부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6.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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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및 증거인멸과 관련된 수사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 10일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공개한 지 19일만에 다시 한번 검찰 수사와 그 보도에 관한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9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23일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드린 이후에도 검증을 거치지 않은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은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유죄의 심증을 굳히게 하는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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