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한달동안 시민들이 '디지털 포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정보문화의달'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제정된 '정보문화의 달'은 매년 6월,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 행사 및 캠페인,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을 개최한다. 올해는 '사람 중심의 5G+ 포용 국가,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14일에는 '제 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오전 10시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식, 시민 대토론회와 함께 '디지털 포용국가 실현'을 담당하는 13개 민간·공공기관의 '5G+ 디지털포용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국에서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 '찾아가는 스마트상담소', '온라인 코딩파티' 등 다양한 정보문화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여성테크 커뮤니티 합동세미나 △디지털포용정책 컨퍼런스 △디지털사회혁신 컨퍼런스 △코드페어 착한상상 등 다양한 주간행사들이 개최된다.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차별, 소외 없이 시민 모두 디지털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잘사는 ‘디지털 포용’은 포용국가 핵심의제"라며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그 의미를 누리고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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