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매장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받는다
KT M&S 매장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받는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6.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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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공인인증기관 이니텍과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전국 10개 KT M&S 매장에서 이니텍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니텍 공인인증서는 본인인증, 금융기관, 인터넷서류 발급 등 모든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공인인증서다. KT는 오는 7월1일부터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처를 250여개 KT M&S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이니텍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KT M&S 매장을 방문하면 대면 확인 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평일 업무시간에만 접수가 가능했던 은행이나 공인인증기관과 달리 KT M&S 매장이 운영되는 저녁 시간이나 토요일에도 접수를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니텍은 지난 2월 '이니패스'라는 공인인증서 전용 앱을 선보였다. 이니패스를 통해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1년 단위 갱신 없이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비밀번호 대신 지문, 패턴, PIN번호 등으로도 인증이 가능하다. KT M&S 매장에서도 이니패스를 통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M&S 매장에선 올해 말까지 개인 범용 공인인증서는 무료로, 사업자 범용 공인인증서는 50% 할인된 5만5000원에 발급해준다. 사업자 대상으로 우체국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대면 접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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