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이 3월 하순 금요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성향을 보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 주총 현황분석자료를 통해 총 1만17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월 21~31일에 주총을 개최한 상장사는 83.1%에 달했고 요일 중에서는 59.6%가 금요일에 주총을 열었다.
정기주총 개최시각은 9시가 55.8%로 가장 많았고 10시가 그 뒤를 이었다.
발행회사 주주명부 폐쇄기간은 16~31일(55.3%)이 가장 많았고 8~15일(25.3%), 7일 이하(16.4%) 순이었다.
의안 유형별로는 임원보수한도(26.0%), 재무제표 승인(25.7%), 이사선임(20.6%) 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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