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스타트업 발굴·육성…오픈이노베이션 2019 개최
호반, 스타트업 발굴·육성…오픈이노베이션 2019 개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5.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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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2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신사옥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를 비롯해 아이콘아카데미, 텐일레븐, 씨브이티 등 그룹 임직원들(계열사 포함)과 벤처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플랜에이치벤처스를 기반으로 건설·기술 기반의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또 아이콘아카데미의 건설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텐일레븐의 인공지능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씨브이티의 안면인식 보안솔루션 등도 소개됐다.

원 대표는 "호반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외부 자극을 받아들여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호반그룹의 연결과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사업인 엑셀러레이터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2월에는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그룹 신사옥에 창업보육공간인 호반이노베이션허브를 마련했다. 한국형 Y-combinator를 표방해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 투자, R&D연계, 후속투자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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