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전용 차량공유 '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 120% 성장
법인 전용 차량공유 '쏘카 비즈니스', 이용건수 120% 성장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5.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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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자사의 법인전용 차량공유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연평균 이용건수가 120% 증가하는 등 직장인들의 업무 이동 문화를 돕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 비즈니스'는 최근 3년간 월 이용건수가 연평균 120% 이상 늘어나는 등 고속 성장 중이다. 업무상 차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쏘카를 이용하는 법인 및 임직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용건수가 크게 늘며 쏘카 법인회원 연령 분포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30대 이상이 80%에 달하며 이 가운데 40대와 50대의 비중이 30%가 넘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들까지 임직원 누구나 법인 차량 대신 편리하고 효율적인 쏘카 공유차량을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 또는 쏘카앱에 법인카드를 등록한 개인이 업무상 이동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쏘카 공유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 개인 회원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차가 필요할 때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50여 종)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도심 외근은 물론 장거리 및 지방 출장, 현장 출퇴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쏘카 법인 회원 이용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외근 60%, 출장23%, 출퇴근 14%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상 이동에 쏘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1만8000여 개의 기업이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관용차를 공유 차량 이용으로 전환하는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쏘카는 앞으로도 기업, 지자체 등과의 협업 및 서비스를 통해 차량 공유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의 문화와 습관을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 이동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쏘카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기업,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차량 소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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