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를 불러 스타로 떠오른 '할담비' 지병수씨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에서 지씨와 함께하는 소셜 펀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SNS에서 '좋아요' 1건당 기부금 1004원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목표 인원이었던 5000명 이상이 참여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지씨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지난 15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지씨,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김종영 상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 등이 참석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자사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홍보 모델로 지씨를 선정하기도 했다. 지씨가 '미쳤어' 춤을 소화하며 엘클럽 혜택을 개사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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