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맛·디자인 확 바꿨다…신제품 '딱 좋은데이' 출시
무학, 맛·디자인 확 바꿨다…신제품 '딱 좋은데이' 출시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9.05.1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학은 맛과 디자인을 재단장한 소주 신제품 '딱 좋은데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출시한 좋은데이는 알코올 도수 16.9도로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좋은데이를 개선해 소비층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무학은 1년 동안 감별능력이 우수한 시민으로 이뤄진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을 운영했다. 출시를 앞두고 20대 소비자 약 2000명을 추가로 테스트해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디자인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푸른색으로 꾸몄다.  

모델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와 인기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씨다. 홍보영상은 세트장이 아닌 일반 시민들과 촬영해 제작했다. 

무학 관계자는 "좋은데이는 지역색이 뚜렷한 소주 시장에서 영업망 확대에 성공한 유일한 지역 상품"이라며 "경남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