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중국 업체에 매각 안한다…"아무 접촉 없어"
대한전선, 중국 업체에 매각 안한다…"아무 접촉 없어"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5.0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 PE가 현재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업체로의 매각설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부인했다. 

대한전선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주주인 IMM PE가 현재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 및 검토한 바도 없으며 중국 업체와 어떠한 접촉이나 협의도 추진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에서의 자금 유입설도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IMM PE는 2015년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부실 자산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앞장섰다고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33%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한전선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