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누적기준 9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계열사들 가운데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해보다 각각 4.3%, 0.4% 증가한 260억원, 4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JB지주는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내실성장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감안한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 관리정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주식교환에 따른 광주은행 100% 자회사 편입 효과로 비지배주주 순익이 감소한 것도 이익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88%, 연체율은 0.86%이며 대손비용율은 0.44%를 기록,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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