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론칭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론칭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9.04.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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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새롭게 오픈해 고객들에게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등 브랜드 성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5월10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 실시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주행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 등 4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좌석 및 운전대 위치와 가속·감속제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본인의 차량으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트랙 데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차량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활동을 강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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